부동산
당정, 분양가 상한제 민간부문 확대
입력 2006-12-15 13:37  | 수정 2006-12-15 13:37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부문으로 까지 전면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열린우리당 부동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또 분양가 인하를 위한 실질적 조치로서 '마이너스 옵션제'를 도입하고
기본형 건축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당정은 당초 열린우리당 부동산특위가 발표했던 공공택지 공영개발의 경우
재정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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