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적토마 이병규(39)가 첫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가졌지만 서로의 의견을 확인한 채 뒷날을 기약했다.
LG와 이병규는 14일 오후 구단사무실에서 백순길 단장과 1차 협상을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원소속구단과 FA 우선협상기간이 절반 이상 지난 다음에나 만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병규와 LG 모두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1차 협상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병규는 내가 생각한 조건을 구단에서 검토해 달라”고 말했고, 백 단장도 이에 흔쾌히 응했다.
공은 이제 LG에게로 넘어왔다. 양 측은 15일 오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LG가 이병규의 조건을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jcan1231@maekyung.com]
LG와 이병규는 14일 오후 구단사무실에서 백순길 단장과 1차 협상을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원소속구단과 FA 우선협상기간이 절반 이상 지난 다음에나 만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병규와 LG 모두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1차 협상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병규와 LG트윈스는 15일 오후 FA 2차협상을 갖는다. 사진=MK스포츠 DB |
공은 이제 LG에게로 넘어왔다. 양 측은 15일 오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LG가 이병규의 조건을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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