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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야구재단, 다음달 7일 2013 희망더하기 야구대회 개최
입력 2013-11-14 13:52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양준혁야구재단이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대구구장에서 ‘2013 희망더하기 야구대회(HOPE+ Charity Baseball Match)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자선야구대회의 수익금은 양준혁야구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을 후원하는데 쓰인다양준혁을 돕기 위해 야구 선후배들도 뭉쳤다. 2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박병호(넥센)와 한국시리즈 MVP 박한이(삼성), 두산 베어스 김현수 등이 이 대회에 참가한다. 
양준혁야구재단이 다음달 7일 2013희망더하기 야구대회를 대구구장에서 개최한다. 사진=MK스포츠 DB
이 밖에 정민철 한화 투수코치 등 레전드들과 유명 연예인, 고양 원더스 허민 구단주 등 50여 명이 나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준혁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선수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선야구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티켓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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