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누가 사갔나 봤더니…“337억짜리 프러포즈?”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세계 최대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스위스 경매에서 3150만달러(약 337억8400만원)에 판매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경매는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텔에서 열렸으며 낙찰된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산 '더 오렌지'로 크기는 무려 14.82캐럿입니다.



크리스티의 보석 담당자 데이빗 워렌은 "14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의 경매는 이례적"이라며 "이번 오렌지색 다이아몬드는 경매에 나온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로 기록됐다"고 말했습니다.

'파이어 다이아몬드(fire diamond)'로도 불리는 오렌지색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해 경매에 나오는 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보석학회(GIA)는 '더 오렌지'를 색 있는 다이아몬드 중 최고 등급인 '팬시 비비드'(Fancy Vivid, FV)로 분류했습니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에 네티즌들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누가 사갔을까! 337억짜리 프러포즈 하려나”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색깔이 특이하네! 누가 사갔나 봤더니 정보가 없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직접 눈으로 보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