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달 신용회복 신청 크게 늘어
입력 2006-12-14 15:17  | 수정 2006-12-14 15:17
지난달 개인채무 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는 모두 6천922명으로 10월에 비해 12%가 늘어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신용회복 지원자 수는 지난 1~3월 연속 9천명을 웃돌다가 7월에는 5천897명으로 줄었지만 이후 8~10월 6천100명대를 유지해왔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금융기관 한 곳에서만 빚을 진 단독 채무 불이행자들도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신청자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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