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하선은 내년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별장에서 저격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100억 원에 육박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정통장르물. 박하선은 음모에 휘말린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박유천 분)을 도와주는 강단 있고 예리한 여순경 윤보원을 연기한다.
박하선은 그간 연기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라 설레기도 하고 열심히 연구해야겠다는 도전 의지도 강하다”며 박유천씨가 시놉시스를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촘촘한 구성에 강렬한 스토리가 녹아 들어 빨려들 듯 읽게 되더라.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인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등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내년 2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