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첫 등장, 지창욱과 묘한 분위기 형성

[MBN스타 대중문화부] ‘기황후에서 백진희가 첫 등장해 지창욱과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나실리(백진희 분)은 아버지 연철(전국환 분)과 궁으로 들어와 타환(지창욱 분)과 마주했다.

이날 타나실리는 소식으로 들었던 타환을 만나기 위해 궁으로 가면서 이게 말이 정략결혼이지 팔려가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인다. 타환 역시 타나실리의 털털한 성격을 전해 듣고 그런 여자는 딱 질색”이라고 말한다.

이내 두 사람은 궁 안에서 마주하고, 타나실리는 타환을 향해 예를 갖춘다. 타나실리와 타환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원나라 최대 권신 연철의 딸인 타나실리는 출중한 미모를 가진 여인으로, 이후 타환과 정략결혼을 하면서 원나라 황실의 대모 격이 황태후(김서형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기황후에서 백진희가 첫 등장해 지창욱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기황후 방송캡처

또한 훗날 타환의 총애를 받게 되는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온 승냥(하지원 분)과 라이벌로 맞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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