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밀’ 지성·황정음 베드신? 한 이불 덮었다
입력 2013-11-12 15:13 
‘비밀 지성과 황정음의 베드신이 포착됐다.
KBS2 수목극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 측은 촬영 도중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정음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침대에 지성과 황정음이 함께 누워있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13회에서 아픈 민혁(지성 분)을 간호하는 유정(황정음 분)의 비하인드컷.
발을 다친 지성의 병간호를 위해 유정이 찾아와 죽을 먹여주는 장면이다. 촬영에 들어간 지성과 황정음은 애틋하고 아련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섬세하게 서로를 위로하는 장면을 연기해 주변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했다. 감정 소모가 큰 촬영을 이어간 두 사람은 휴식시간을 틈타 다음 촬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침대에 누워 촬영을 하던 지성은 촬영 중간 휴식시간에 침대 한쪽을 황정음에게 내줘 따도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본의 아니게 한 침대에 누운 이들은 서로 이불을 덮어주는 등 친분을 자랑해 현장 스태프들은 ‘지성이 품절남이 아니었으면 소문의 온상이 됐겠다는 소리가 나왔을 정도다.
두 사람의 침대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드디어 배드신? 다음 회에 찐한 배드신 나오나 해서 좋아라 했는데…”, 비하인드컷이라도 두 사람이 한 침대에 있는걸 보다니~ 너무 좋다!”, 나는 이게 다음 회 격정 멜로를 위한 떡밥이라고 믿을래~~", "지성 다정다정~ 눈빛에 설레고 미소에 한번 더 심장어택!”, 이 사진을 이보영은 싫어합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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