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미려-정성윤, 연예계 닭살부부 등극…김구라 폭발
입력 2013-11-12 11:40 
[MBN스타 안하나 기자]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tvN ‘택시에서 최강부부애를 과시했고, 끝내 김구라가 버럭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최근 웨딩마치를 올린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이 출연해 첫 뽀뽀를 나누던 때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와 정성윤은 개그우먼 정선희의 라디오 MT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시간을 밝혔다. 김미려는 누가봐도 감정이 있는데 먼저 대시를 못하더라. 술을 마시고 집 앞까지 데려다 줬을 때, 뭐 없어요?”라고 말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뽀뽀를 했다”고 로맨틱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후 MC들은 정성윤에게 아내가 개그우먼이라서 부담스럽진 않은가?”라고 물었고, 이에 정성윤은 귀엽다. 멋있게 보인다. 열정적이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이 멋지다”라고 말하며 아내를 자랑스러워했다.

더불어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털복숭이 분장으로 큰 웃음을 줬던 김미려는 지인이 결혼을 하는데 털복숭이 분장 그대로 축가를 불러달라고 해서 축가를 불러주고 집에와서 뻗었다”라고 말했다. 이를들은 정성윤은 털복숭이 모습 그대로 잠이 든 김미려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찍어놨다”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되는 질문에 깨가 쏟아지는 대답을 하는 김미려와 정성윤의 애정표현에 결국 MC 김구라는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tvN ‘택시에서 최강부부애를 과시했고, 끝내 김구라가 버럭했다. 사진=택시 방송캡처
한편, 18일 방송예정인 ‘택시에서는 ‘섬마을쌤의 샘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