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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로라 공주’ 연장? 정해진 바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3-11-12 10:46  | 수정 2013-11-12 10:49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연장과 관련해 아직 확정 바 없다”고 전했다.

12일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로라 공주 연장과 관련해 아무것도 전해진 바 없다”고 전하며 ‘오로라 공주의 연장설을 일축했다.

앞서 임성한 작가의 요구에 따라 30부가 더 추가된 ‘오로라공주는 또 다시 임성한 작가의 요청에 의해 50부가 추가 연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었다.

이와 같은 시청자들의 분노는 포털사이트 아고라에서는 ‘오로라 공주의 연장을 반대하는 서명운동까지 이어졌으며, 이 서명운동은 일주일도 안 돼 목표치였던 1,000명을 넘어서 3,000명에 가까운 사람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오로라 공주에 출연 중인 한 배우의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반대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50부작이 아닌 25부작으로 축소돼 연장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재벌 집 고명딸인 오로라와 스타 작가 출신인 황마마의 파란만장한 사랑이야기를 다룬다고 했던 ‘오로라 공주는 현재 개연성 없는 전개와, 10명이 넘는 배우들의 하차 등으로 인해 온갖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오로라 공주의 후속으로 이진, 박윤재, 이미숙, 견미리, 이휘향 등이 출연하는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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