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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율 파이의 유래, 자세히 알고보니…
입력 2013-11-12 08:49 
원주율 파이의 유래

‘원주율 파이의 유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원주율 파이의 유래라는 제목과 함께 장문의글이 올라왔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원주율 파이는 18세기 스위스의 수학자 오일러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둘레를 뜻하는 그리스어 ‘περιμετροζ의 머리글자다.

원래 파이(π)는 원이나 구에서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값이다. 원은 ‘한 평면 위의 한 정점(원의 중심)에서 일정한 거리(반지름)에 있는 점들의 집합이다. 따라서 원은 반지름의 길이에 따라 크기만 달라질 뿐 모양은 모두 똑같다.

또한 원의 둘레의 길이는 반지름의 길이에 따라 정해진다. 특히 원의 둘레의 길이와 지름은 원의 크기와 상관없이 일정한 비를 이루는데, 이 값을 바로 원주율이라고 하고 기호 π로 나타낸다.

원주율 파이의 유래, ‘원주율 파이의 유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한편 학자 아르키메데스는 96각형을 이용해 파이 값을 구하기도 했다. 그는 원의 둘레의 길이를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원에 내접하고 외접하는 정다각형을 이용해 원의 둘레의 길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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