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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17년만에 컴백…녹음은 독일에서 작곡은 소녀시대?
입력 2013-11-12 07:23  | 수정 2013-11-12 07:37
‘나미

가수 나미가 17년만에 컴백했습니다.

1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나미의 뮤직비디오는 유럽식 EDM(Electronic Dance Music) 의 트렌디한 장르로 17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Voyeur(보여)'의 뮤직비디오는 마돈나, 우디 앨런, U2 등과 작업한 거물 프로듀서 마이클 파이저와 미국에서 작업, 강한 비트의 유럽식 일렉트로닉 곡입니다.



곡은 서울과 독일 베를린에서 협업해 녹음됐고 잼팩토리의 독일 작곡가 Andreas Bärtels, Rüdger Schramm이 작곡했습니다.


잼팩토리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Twinkle(트윙클)'을 비롯하여 f(x) 'Electric Shock(일렉트릭 쇼크)', EXO '으르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습니다.

나미는 '영원한 친구' '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등으로 80년대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당시 최고의 댄스 가수입니다.

나미 소시에 네티즌들은 나미,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 나미, 신곡 제목이 ‘보여라니 특이하네” 나미, 노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T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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