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적수가 없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MBN스타 대중문화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기황후는 시청률 1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4.5%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과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 분)이 당기세(김정현 분)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냥과 타환은 어렵게 도망을 치지만 당기세에게 덜미를 잡히며 절벽을 만나 궁지에 몰렸다. 타환은 절백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가 부하들이 활을 쏘자 결국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승냥은 타환을 구하기 위해 함께 떨어졌고 결국 구했다.

그러나 타환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은 눈치 챈 승냥은 체온을 올리려 스스로 상반신을 노출시킨 채 껴안았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기황후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은 5.9%를 SBS ‘수상한 가정부는 9.3%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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