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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눈물 “엄마, 오빠를 편애하는 줄 알았는데…”
입력 2013-11-12 00:46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성유리가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만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베스트셀러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집필한 작가 신경숙이 출연해 어머니와 관련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날 성유리는 엄마는 생각보다 강한 존재가 아니다.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신경숙의 말에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성유리는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옛날에는 엄마가 오빠만 더 예뻐하는 줄 알았는데 신경숙 작가의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며 소설을 보면 첫째 자식은 특별한 존재라는 구절이 있다. 그 때 알았다. 엄마가 오빠가 아들이어서가 아닌, 첫째여서 특별하게 여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눈물을 겨우 멈춘 성유리는 장난스럽게 오늘 엄마가 집 밥이 맛없다는 말에 삐치셨다. 엄마, 집밥 맛있어”라고 어머니를 향한 애교를 보여줘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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