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경숙 예능 첫 출연에 인세고백 “전체의 10%…”
입력 2013-11-12 00:25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작가 신경숙이 예능 첫 출연에서 문학서의 인세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신경숙이 출연해 인생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날 신경숙은 MC 이경규의 200만 부 베스트 셀러 작가의 인세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모든 작가들의 고민 중 하나는 ‘이 작품을 마칠 수 있을까? ‘마침표를 제대로 찍어낼 수 있을까이다. 그 만큼 절박하게 작품에 임한다”며 질문을 돌리고자 했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소설가 신경숙이 문학서의 인세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집요했고, 이에 신경숙은 모든 문학책의 인세는 10%”라고 고백했다. 이후 MC들은 계산에 들어갔고, 권당 1,000원씩 산정하고 신경숙의 책 ‘엄마를 부탁해가 전 세계적으로 200만부가 팔린 것을 감안하면 최소 20억 원을 번 셈으로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계산을 마친 이경규와 성유리, 김제동 MC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신경숙을 향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