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친척 결혼식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일가족 5명이 빗길 사고로 모두 숨지는 참변을 당했습니다.
현장을 강세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찌그러지고 불에 타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대형 트럭도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9일) 저녁 6시 30분쯤.
사설 구급차와 충돌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25톤 트럭과 부딪혔습니다.
▶ 인터뷰 : 사고 현장 출동 경찰관
- "제가 경찰 생활을 23년 했는데 이렇게 큰 사고는 처음 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6살 정 모 씨 부부와 13살 된 자녀 등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은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사고 현장입니다. 당시 도로는 비가 내려 매우 미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33살 김 모 씨 등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양동천 / 사고 최초 신고자
- "TV를 보는데 밖에서 쾅 소리가 나서 천둥소리인가 싶어 문을 열어보니까 차가 부딪쳐서 하얀 연기가 나고 조금 있으니까 불길이 치솟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친척 결혼식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일가족 5명이 빗길 사고로 모두 숨지는 참변을 당했습니다.
현장을 강세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찌그러지고 불에 타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대형 트럭도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9일) 저녁 6시 30분쯤.
사설 구급차와 충돌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25톤 트럭과 부딪혔습니다.
▶ 인터뷰 : 사고 현장 출동 경찰관
- "제가 경찰 생활을 23년 했는데 이렇게 큰 사고는 처음 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6살 정 모 씨 부부와 13살 된 자녀 등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은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사고 현장입니다. 당시 도로는 비가 내려 매우 미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33살 김 모 씨 등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 인터뷰 : 양동천 / 사고 최초 신고자
- "TV를 보는데 밖에서 쾅 소리가 나서 천둥소리인가 싶어 문을 열어보니까 차가 부딪쳐서 하얀 연기가 나고 조금 있으니까 불길이 치솟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