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슬기 “‘야관문’ 신성일과 정사신 후 많이 울었지만…”
입력 2013-11-08 23:40 
야관문 배슬기

영화 ‘야관문의 주연 배우 배슬기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야관문은 평생 교직에서 원칙주의로 일관하다 교장으로 퇴임한 뒤, 암 말기 환자가 된 신성일과 젊고 아름다운 그의 간병인 배슬기 사이의 이야기를 다렀다. 영화 속 신성일은 인생 막바지에 찾아온 성적(性的)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배슬기는 ‘야관문에서 49세 연상인 신성일과의 정사신과 관련해 영화 출연 후 댓글 때문에 많이 괴롭고 마음고생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때 친구가 ‘(첫 작품인 야관문은) 앞으로 하게 될 작품 100개 중의 1개일 뿐이다. (악평에) 연연하지 마라고 했다. 그 말에 힘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야관문 배슬기, 영화 ‘야관문의 주연 배우 배슬기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앞으로 좋아하는 연기를 평생 할 것이란 생각에 이번 작품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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