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준양 회장, 이사회서 거취 관련 언급 없어
입력 2013-11-08 18:31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오늘 이사회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의 사임과 관련해 일체 논의된 게 없었다"며 예정된 안건만 처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사회에는 정 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6명 등 이사 전원이 참석, 안건에 올라온 계약건 2개와 3분기 경영 실적 및 4분기 경영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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