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슬기 일기, “데뷔 전 ‘초심’ 잃지 않으려고”
입력 2013-11-08 18:13 
배우 김슬기가 데뷔 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일기를 쓴다고 고백했다.
김슬기는 8일 오후 서울 서초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열린 SNS 드라마 ‘무한동력 미디어데이에서 꿈을 이루기 전, 힘들 때 스스로를 극복하게 해 준 ‘무한동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믿음”이라고 답했다.
그는 배우가 되기 전, 아주 막연했을 시기가 있었다”면서 가장 힘들 때 한 교수님께서 ‘꽃 피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다는 말을 해주셨다. 믿는다면 언젠가 꽃이 핀다고, 나는 꽃이라고 생각하며 버텼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데뷔 후 일기를 쓰고 있다.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프라이즈 공명은 스무 살 어린 나이지만 힘들 때가 많았다”면서 가족이 가장 큰 힘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께 전화를 많이 드리고 대화하며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웹툰 ‘무한동력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임슬옹·김슬기·안내상을 비롯해 달샤벳 우희·서프라이즈 공명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싸인(11)을 제작한 아폴로픽쳐스가 제작을 맡았고 ‘인순이는 예쁘다 ‘발효가족을 연출한 박찬율 감독, ‘탐나는 도다 이재윤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뮤지션 윤민수가 음악 총괄 감독으로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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