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성공단 3개 분과위 13일 재개…'3통'은 제외
입력 2013-11-08 17:47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 산하 3개 분과위 회의를 13일부터 재개하자는 입장을 우리 측에 전달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공동위 사무처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해와 개최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통행과 통신, 통관 문제를 다루는 3통 분과위 개최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앞서 우리 측의 분과위 재개 제안에 응한 것이라며, 3통 분과위의 조속한 개최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개성공단 제도개선을 위한 4개 분과위를 매달 열기로 합의했지만, 북측의 연기로 일정을 잡지 못해 지난달에는 한차례도 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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