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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상하이 로맨스 저작권, 많게는 300만원까지…”
입력 2013-11-08 16:58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상하이 로맨스를 작사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 MC 김구라, 허지웅, 강용석, 박지윤, 김희철 등은 ‘2013 가요계 저작권 순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오렌지 캬라멜의 팬인데 김희철이 오렌지 캬라멜의 노래를 썼다”며 김희철이 작사에 참여한 ‘상하이 로맨스를 언급했다.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상하이 로맨스를 작사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사진=썰전 캡처
이에 김희철은 오렌지 캬라멜 소소가 대표와 친해서 하게 된 일”이라며 술을 마시던 중 가사 제의를 받았고 처음에는 ‘런던 보이라는 타이틀로 쓰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철에 따르면 ‘상하이 로맨스에 나오는 양쯔강은 본디 템즈강이었다. 가사를 쓴 후 공익 근무를 하게 된 김희철은 콘셉트 변경으로 인해 내가 공익 근무를 하는 동안 제목과 강 이름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공익 근무를 하는데 노래가 잘될 땐 한달에 300만원씩 들어왔다. 평균적으로 200만원은 들어온 것 같다”고 털어놓아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김희철이 쓴 ‘상하이 로맨스 가사에 대해 심도 있는 걸 써야 하는데 처음 글 배우는 아이들이 쓰는 말 같다”고 혹평을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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