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변협, '새만금 공사비 낭비' 농어촌공사 수사 요청
입력 2013-11-08 16:15 
대한변호사협회가 새만금 방조제 공사비를 부풀려 지급한 혐의로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4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변협 산하 지자체세금낭비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공사가 새만금 방조제 공사 원가를 부당 산정해 63억 원 이상을 과다지급하고, 회수하지 않았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1월에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한강 세빛둥둥섬 조성사업 관련자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요청하는 등 감시 활동을 벌였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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