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정한 문화복지를 위해’…2013 배리어프리영화제, 28일 개막
입력 2013-11-08 11:28 
[MBN스타 여수정 기자]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2013 배리어프리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2013 배리어프리영화제가 진행된다. 영화제는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가슴으로 보는 배리어프리영화가 더 많이 제작되고 상영되는 진정한 문화복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리어프리는 고령자, 장애인 모두가 함께 하는 삶을 위해 사회가 가지는 제도적, 심리적 벽을 허물자는 취지의 전 세계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한 줄기인 배리어프리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국어자막을 넣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넣어 장애인, 비장애인 관계없이 모두가 관람이 가능한 영화를 의미한다.

앞서 2012년 설립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장애인에게는 영화라는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비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허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온 바 있다.

2013 배리어프리영화제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포스터
또한 영화제 기간 중에 이탈리아 정신장애인들의 협동조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위 캔 두 댓을 12월 1일 폐막작에는 하정우 단독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상영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