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탁신 세금탈루 방관 태국 국세청장 경질
입력 2006-12-13 13:32  | 수정 2006-12-13 13:32
태국 국가반부패위원회는 탁신 치나왓 전 총리 일가 세금 탈루를 방관한 것으로 드러난 국세청장이 조만간 경질될 예정입니다.
판텝 태국 국가반부패위원장은 시롯 스와스디판 국세청장이 탁신정부 시절 국세청 차장으로 재직할 당시 탁신 일가 주식거래에 따른 세금을 징수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수방관해 다른 고위 세무공무원 4명도 함께 직무를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판텝 위원장은 이에 따라 이들 세무공무원 5명을 이번 주 검찰에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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