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능에 응시한 혜원은 고사장인 경기 안양시 충훈고등학교에 닫힌 문을 열고 아슬아슬하게 들어갔다.
이날 혜원이 들어간 시간은 입실시간 보다 10분 여 늦었지만 관계자의 도움으로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었다.
혜원은 취재진에게 긴장된다. 하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혜원이 8시 10분이 지난 후 입실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비난이 거세진 것.
학교 측 관계자는 매뉴얼에 따르면 수험생 답안지 배부시간인 25분까지는 원칙적으로 괜찮다”며 순찰요원 선생님도 매뉴얼대로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혜원 지각 논란은 여전히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원칙은 8시 10분까지 입실하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현장 감독관의 판단과 재량 하에 5분에서 10분 정도 즉, 시험지가 배포되기 전 까지는 입실시킬 수 있다”며 의견을 전했다.
혜원 지각 논란에 네티즌들은 혜원 지각 논란, 수능이 장난이냐” 혜원 지각 논란, 연예인 특혜로 보내준 건가” 혜원 지각 논란,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