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강우 “‘결혼전야’ 캐릭터, 집에서 와이프에게 하는 행동 많았다”
입력 2013-11-08 10:25 
배우 김강우가 가정에서의 모습을 넌지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는 7일 오후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언론시사회에서 (극 중 캐릭터 모습이)집에서 와이프에게 하는 행동이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 겉으로 드러나는 내 모습이 아닌, 집에서의 모습을 넣어보려고 노력했다”며 생동감 있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극 중 김강우는 프로야구코치 태규로 나온다. 비뇨기과 의사 주영을 연기한 김효진과 커플이다.

한번 이별했다가 12년 만에 다시 재회한 프로야구코치 태규와 비뇨기과 의사 주영은 서로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돼 겪는 갈등을 겪는다. 특히 극 중 김강우는 지질하고 유치하며 비겁한 인물로 나와 평소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겪게 되는 메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소재로 했다. 김강우-김효진, 옥택연-이연희, 이희준-고준희, 마동석-구잘,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촬영에 앞서 일본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베트남에 선판매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21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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