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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스페셜 라인업 공개, 엑소·샤이니·비스트 출격
입력 2013-11-08 09:34 
[MBN스타 박정선 기자] ‘2013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3)의 스페셜 라인업이 드디어 공개됐다.

8일 ‘멜론뮤직어워드는 그룹 엑소(EXO), 샤이니, 비스트, 다이나믹듀오의 출연을 확정하고 스페셜한 공연 콘셉트를 함께 발표했다.

엑소는 대표곡 ‘늑대와 미녀 ‘으르렁과 어울리는 12명의 늑대로 변신,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가장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틴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 콘셉트를 차용, 학교에 새롭게 등장한 한 소녀와 함께 겪게 되는 엑소의 갈등을 표현하며, 늑대와 미녀의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샤이니는 히트곡들을 솔로 무대로 엮어서 팬들 앞에 선보인다. 여기에 샤이니라는 그룹명에 걸맞게 빛을 연결고리로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 눈을 떼기 힘든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비스트는 연인을 잃고 슬퍼하는 ‘섀도우(SHADOW)의 가사에서 착안한 유령 콘셉트로 구성,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다이나믹듀오는 위트 넘치는 무대로 대표곡 ‘뱀(BAAAM)을 재해석 한다. 손에 잡힐 듯 말 듯 애태우는 여자의 행동에 어장 관리를 당하는 남자 주인공의 심리가 그대로 반영된 가사를 퍼포먼스로 새롭게 구성, 장난스럽고 유쾌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2013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3)의 스페셜 라인업이 드디어 공개됐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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