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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흥행 청신호
입력 2013-11-08 09:31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동창생(박홍수 감독·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이 수능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동창생은 지난 7일 13만737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창생의 누적 관객수는 26만2919명이다.

‘동창생은 할리우드 영화 ‘토르: 다크월드, ‘그래비티가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봉과 함께 1위를 빼앗은 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될 수밖에 없었던 소년 리명훈(최승현 분)의 운명을 그린 영화다.

영화 ‘동창생(박홍수 감독·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이 수능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영화 "동창생" 공식포스터
한편 같은 날 ‘토르: 다크 월드는 9만5726명(누적 136만6367명)으로 2위에, ‘그래비티'는 4만2834명(누적 246만2496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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