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BS ‘진품명품’, 새 진행자로 녹화 강행
입력 2013-11-07 19:52 
진행자 교체 문제로 노사간 갈등을 빚은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새 진행자로 녹화를 강행했다.
7일 오후 3시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새로 교체된 김동우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TV쇼 진품명품 녹화가 진행됐다.
타 프로그램에 배치됐다가 복귀한 기존 제작진은 이날 연출에서 배제됐다. 이날 녹화는 정재학 CP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진품명품 제작진은 사측이 기존 MC인 KBS 윤인구 아나운서에서 김동우 아나운서로 어떤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교체, 연출권을 박탈당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사측은 제작진을 교체했고, 새노조 측이 이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자 기존 제작진 일부가 복귀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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