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지영 감독 “‘결혼전야’, 어려운 숙제 풀어준 것 같다”
입력 2013-11-07 17:07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홍지영이 ‘결혼전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홍지영 감독은 결혼은 누구에게나 인생에 있어 최대의 이벤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메리지 블루는 커플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이다. 이는 모두가 경험했을 또는 경험할 감정들을 담아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득이 2시간 안에 네 커플을 담았는데 각각 다른 위치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을 다뤘기에 관객들에게 재미와 어려운 숙제를 풀어준 듯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홍 감독은 주지훈은 시나리오를 안보고 출연을 결정했다. 감독님이 연출한다면 좋은 작품이 아니냐고 긍정적인 반응 보냈다”며 주지훈에 대해 언급하는가하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배우들을 만났다. 배우들이 각각 펼치는 연기가 볼거리라 생각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지영 감독이 ‘결혼전야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결혼전야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결혼식 일주일 전 인생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4커플의 파란만장한 메리지 블루를 그렸고, 오는 21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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