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원룸 불…주민 1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13-11-07 14:37 
오늘(7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3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을 처음 신고한 59살 여성 방 모 씨는 "일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주택 2층에서 연기가 창밖으로 새어나오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내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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