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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일산에 3천평대 방송 스튜디오 짓는다
입력 2013-11-07 14:34 
[MBN스타 두정아 기자] CJ E&M가 경기도 일산에 드라마, 예능을 아우르는 3,400여 평 규모의 종합 방송 제작센터를 짓는다.

CJ E&M은 7일 오전 일산 대화동 스튜디오 부지에서 ‘일산스튜디오 건축공사 기공식을 열고 다양한 방송 콘텐츠들을 제작할 수 있는 대규모 전용 스튜디오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된 ‘CJ E&M 일산스튜디오는 11,220㎡(34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스튜디오다. CJ E&M 측은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등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응답하라 1994, ‘감자별2013QR3과 같은 참신하고 새로운 소재의 시트콤과 드라마를 제작하는 데 있어 보다 쾌적하고 체계적인 제작 환경 및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J E&M 방송사업부문 김계홍 대표는 이제 전용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 창의력과 열정이 결집된 최고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펼쳐 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CJ E&M일산 스튜디오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고양시 최성 시장과 김현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양시민 등 총 2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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