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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토토 게임, 야구 흥행 도우미 역할 톡톡
입력 2013-11-07 11:04 
지난 3월30일 개막해 국내 야구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2013시즌 프로야구가 11월 1일 한국시리즈 7차전 삼성-두산 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3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올 해에는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신시내티)와 류현진(LA다저스)의 맹활약이 이어지며 국내 야구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뜨거웠던 야구 열기와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의 야구토토 게임도 국내외 야구 흥행몰이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야구팬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 야구토토 게임의 다양한 기록들을 살펴봤다.
201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사진=MK스포츠 DB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스페셜+ 포함) 총 1,364만 여명 참가…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해
랭킹, 런앤런, 스페셜, 매치로 이뤄진 야구토토 게임 중에서도 스페셜 게임(증량발행 스페셜+ 포함)은 야구 흥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스페셜 게임은 대상경기의 최종점수대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2경기 4팀의 최종득점대를 예상하여 맞히는 더블 유형과 3경기 6팀의 최종득점대를 예상하여 맞히는 트리플 유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발매되며 국내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증량발행을 포함한 스페셜 게임은 총 1,364만 4,935명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 야구랭킹 총 332만 9,846명, 야구런앤런 95만 304명, 야구매치 65만 9,846명이 참가한 다른 야구토토 게임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참여하며 최고의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야구토토 게임 소액 베팅 참가자 늘어…건전한 베팅 문화 형성
또한 이번 야구시즌 동안 게임별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이 1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집계돼 건전한 소액 베팅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셜 게임의 경우 1인당 평균 구매 금액 3,860원으로 다른 야구토토 게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랭킹(7,140원), 런앤런(7,730원), 매치(9,050)원 순으로 나타나며 건전한 소액 구매로 스포츠를 즐기고, 야구를 응원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야구토토 게임이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며 야구팬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은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 발전에 튼튼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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