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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파이터 송가연, 치골근에 타투 새긴 이유가…‘깜짝’
입력 2013-11-07 10:37 
소녀파이터에서 로드FC 로드걸즈로 변신한 송가연의 오른쪽 치골 쪽에 위치한 타투가 누리꾼들에게 포착돼 화제다.
송가연은 지난달 12일 구미에서 열린 로드FC 13회 대회 영건즈 경기에 로드걸즈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송가연의 타투가 화제가 되면서 또 한 번의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송가연의 치골근에 "fortitudo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이 글자의 뜻은 ‘자신감, 용기의 뜻을 가진 라틴어다.
송가연은 타투를 새긴 이유에 대해 "사실은 맹장수술은 한 적이 있다. 수술자국이 보기에 별로 좋지 않았었다. 주변의 조언을 구하자 레터링 타투를 추천해 주었고, 마침 시합준비를 하는 기간이었다.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고, 그 때 당시의 단어는 '용기와 자신감'이 자신에는 제일 필요한 단어 일 것 같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가연의 치골타투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젠 소녀파이터가 아닌 섹시 파이터!', "멋진의미! 용기를 가져요!"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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