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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안티팬, 커터칼에 혈서까지… 소름이 쫙! 무슨 일?
입력 2013-11-07 09:33 
‘간미연

가수 간미연이 과거 안티팬의 섬뜩한 행동을 공개했습니다.

6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김수로의 여자들' 특집에 출연한 간미연은 과거 문희준과의 스캔들 때문에 고생한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간미연은 "눈 파진 사진과 커터칼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며 "어떤 분은 녹슨 커터칼을 넣어서 열다가 다치게 넣어놨고 어떤 분은 쓰라고 넣어준 것처럼 10개 세트로 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간미연은 "혈서도 받았는데 외롭지 않게 지옥에 같이 가주겠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습니다.




베이비복스 멤버였던 심은진은 "당시 미연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던 미연이는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며 "옆에 멤버들이나 매니저가 계란 맞고 머리 뜯겼고 미연이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간미연 안티팬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간미연, 당시 안티팬들 너무하네” 간미연 안티팬들 지금은 다 성인이 됐겠네. 반성하고 있으려나” 간미연, 당시 팬문화는 정말 이기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김수로의 여자들' 특집으로 배우 김수로와 가수 심은진, 간미연,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임정희는 이날 애교를 선보였다가 김구라로부터 독설을 듣기도 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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