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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4’ 정호연 vs 황현주, 뺏고 빼앗긴 불꽃 대결…비하인드 스토리
입력 2013-11-07 09:25 
[MBN스타 박정선 기자] ‘도수코4 황현주와 정호연이 미션 중 부딪혔던 일화를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4(이하 ‘도수코4) TOP3(신현지, 정호연, 황현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미션에서 1등을 한 정호연은 황현주에게서 카메라 컷을 빼앗아 오는 혜택을 얻었다. 그 후, 두 사람이 인터뷰에서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먼저 컷을 빼앗아 왔던 정호연은 황현주 언니의 컷을 빼앗았다. 내 컷수가 늘어났는데, 반대로 생각하니까 그만큼 나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컷이 많은데 못하면 오히려 더 굴욕적이지 않느냐. 내가 80컷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현주는 컷을 빼앗기고 나서 ‘여기서 떨어지면 어쩌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원래 나는 위기에 닥치면 더 잘하는 스타일이다. 낭떠러지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사진=CJ E&M

한편 7일 방송되는 ‘도수코4 마지막 회에서는 3달여간의 거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신현지, 정호연, 황현주 TOP3가 최종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상금 1억 원, 뉴욕 최고의 ‘넥스트 모델 에이전시와의 계약 기회, W매거진 커버 모델이 되는 기회를 거머쥘 주인공이 밝혀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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