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신현지·황현주 “내 라이벌은 정호연” (인터뷰)

[MBN스타 박정선 기자] ‘도수코4 황현주와 신현지가 정호연을 라이벌로 꼽았다.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4(이하 ‘도수코4) TOP3(신현지, 정호연, 황현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TOP3는 라이벌 의식이 느껴졌던 도전자를 묻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황현주는 정호연을 언급하며 타고난 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는 없다.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걸 보니 자극을 받았고, 그로 인해 나도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신현지에 대해 어리다는 것이 부럽다”며 갖고 있는 얼굴 자체가 ‘상 모델이지 않느냐. 패션계에서 원하는 얼굴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신현지 역시 정호연을 라이벌로 꼽았다. 그녀는 정호연 언니는 평소에 장난을 잘 친다. 그런데 미션만 시작하면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바뀐다. 정말 본받고 싶다”고 말했으며 황현주에 대해서는 우리가 갖지 못한 것들을 많이 가졌다. 말 그대로 엄친딸이다. 부러울 수밖에…”라고 솔직한 마음을 보였다.

‘도수코4 황현주와 신현지가 정호연을 라이벌로 꼽았다. 사진=CJ E&M

한편 7일 방송되는 ‘도수코4 마지막 회에서는 3달여간의 거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신현지, 정호연, 황현주 TOP3가 최종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상금 1억 원, 뉴욕 최고의 ‘넥스트 모델 에이전시와의 계약 기회, W매거진 커버 모델이 되는 기회를 거머쥘 주인공이 밝혀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