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은선 성별 논란, 박원순 서울 시장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입력 2013-11-07 09:13 
박은선 성별 논란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 성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은선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한 누리꾼이 박원순 시장의 트위터에 여자축구팀의 선수가 수모를 겪고 있는데 뭐라 말씀 좀 해주세요”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다.

앞서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 WK리그 구단 감독들은 비공식 간담회를 열고 박은선의 성별을 문제삼아 박은선이 계속 WK리그 경기에 나설 경우 2014년도 시즌에 출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연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으켰다.

박은선 성별 논란,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 성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진= 박원순 트위터
논란의 대상이 된 박은선 선수는 키180㎝, 몸무게 74㎏의 건장한 체격의 공격수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