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진 생활고 “콜라 사먹으려는데 300원이 모자라…”
입력 2013-11-07 03:04 
허진 생활고

원로 배우 허진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허진은 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1970년대 인기스타에서 생활고를 겪으며 바닥까지 추락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허진은 매달 집세와 관리비를 내고 나면 딱 700원이 남았다”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목이 타 콜라를 사먹고 싶은데 300원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참았다. 콜라를 굉장히 먹고 싶었는데 물을 마셨다. 이건 불과 몇 달전 있었던 일”이라고 웃지 못할 일화도 공개했다.

허진 생활고, 원로 배우 허진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좋은아침 방송캡처
또한 그는 시청 앞에서 마포 불교 방송국 있는 곳까지 한 여름 땡볕에 2시간씩 걸었다. 차를 타야 할 때는 조금 가다가 내려달라고 해서 걸어 다녔다”며 누가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운동하는 척하면 걸어갔다”고 밝혀 모든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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