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휘성-거미 8년만에 합동 콘서트 ‘Do It’ 개최
입력 2013-11-05 09:43 
가수 휘성과 거미가 8년 만에 듀엣 콘서트로 돌아온다.
휘성과 거미는 오는 12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타이틀은 10년 전, 거미의 데뷔 앨범에 수록됐던 두 사람의 첫 듀엣곡 제목과 같은 ‘Do It. 처음 함께 입을 맞췄던 그 때의 마음으로 팬들에게 다시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콘서트는 군 복무를 마친 휘성의 전역 후 첫 공연이자 새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거미의 이적 후 첫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각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첫 무대를 함께 하게 된 것.
개개인이 라이브 스페셜리스트로서 어필함은 물론, 소울메이트로서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음악적 ‘케미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서로에게 음악적 스승이 되며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남다른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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