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임형준 10년만에 싸이더스HQ 전속계약
입력 2013-11-05 09:31 
배우 임형준이 10년 만에 전 소속사 싸이더스HQ로 돌아갔다.
5일 싸이더스HQ는 임형준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임형준은 2000년대 초 이후 다시 싸이더스HQ에 둥지를 트는 것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임형준은 영화 ‘인형사, ‘가문의 영광 시리즈,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내 사랑 내 곁에, 드라마 ‘제 3병원, ‘감격시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벽을 뚫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영화 ‘공범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준영 역으로 등장, 베일에 가려진 순만(김갑수 분)의 과거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톡톡히 높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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