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CD 가격담합' 국제 공동조사
입력 2006-12-12 05:02  | 수정 2006-12-12 05:02
한국과 미국, 일본 등 LCD패널 주요 생산국의 공정경쟁 당국이 LCD패널 업체들의 국제적인 가격담합에 대한 공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국 공정경쟁 당국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소니 등 주요 LCD패널 제조업체들이 국제적인 카르텔을 통해 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보고 이달 초부터 일제히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국 공정경쟁 당국에서는 최근 LCD패널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는 LCD패널 업체들이 경영상황 반전을 위해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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