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데뷔 20주년 만에 인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50회 대종상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인기상 수상자로 불린 이정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가 어느덧 20주년이 되서 인기상 처음 받아봐요.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무래도 올해 ‘관상의 수양대군 역할로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제작하고 감독하고 제 영화에 같이 작업해준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우 신현준과 하지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50주년 역사에 걸맞게 신영균, 남궁원, 윤정희와 같은 원로배우부터 갈소원, 박민하 등 아역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구세대의 조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또한 1부와 2부에 걸친 축하무대에는 아이유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까지 장르를 불문한 가요계 핫 아이콘들이 출연해 각각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종상 감독상에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고령화 가족 송해성 감독, ‘관상 한재림 감독,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노미네이트 됐고, 신인 감독상에는 ‘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 감독,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 ‘숨바꼭질 허정 감독, ‘힘내세요 병헌씨 이병헌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제의 백미 남우주연상에는 ‘7번방의 선물 류승룡, ‘관상 송강호, ‘관상 이정재, ‘신세계 황정민이 올랐고, 영화제의 꽃 여우주연상에는 ‘7번방의 선물 갈소원, ‘고령화 가족 윤여정, ‘공정사회 장영남, ‘몽타주 엄정화, ‘숨바꼭질 문정희가 대결을 펼쳤다.
신인여우상은 ‘7번방의 선물 갈소원, ‘나의 PS 파트너 신소율, ‘노리개 민지현, ‘박수건달 천민희, ‘짓'서은아 등이 후보로 선정됐고, 신인남우상에는 ‘내가 살인범이다 박시후,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전설의 주먹 박두식, ‘전설의 주먹 박정민, ‘힘내세요, 병헌씨 홍완표가 올라 경쟁을 벌였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이날 밤 10시부터 KBS2를 통해 녹화방송 됐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50회 대종상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인기상 수상자로 불린 이정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가 어느덧 20주년이 되서 인기상 처음 받아봐요.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무래도 올해 ‘관상의 수양대군 역할로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제작하고 감독하고 제 영화에 같이 작업해준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우 신현준과 하지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50주년 역사에 걸맞게 신영균, 남궁원, 윤정희와 같은 원로배우부터 갈소원, 박민하 등 아역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구세대의 조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또한 1부와 2부에 걸친 축하무대에는 아이유와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까지 장르를 불문한 가요계 핫 아이콘들이 출연해 각각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종상 감독상에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고령화 가족 송해성 감독, ‘관상 한재림 감독,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노미네이트 됐고, 신인 감독상에는 ‘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 감독,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 ‘숨바꼭질 허정 감독, ‘힘내세요 병헌씨 이병헌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제의 백미 남우주연상에는 ‘7번방의 선물 류승룡, ‘관상 송강호, ‘관상 이정재, ‘신세계 황정민이 올랐고, 영화제의 꽃 여우주연상에는 ‘7번방의 선물 갈소원, ‘고령화 가족 윤여정, ‘공정사회 장영남, ‘몽타주 엄정화, ‘숨바꼭질 문정희가 대결을 펼쳤다.
신인여우상은 ‘7번방의 선물 갈소원, ‘나의 PS 파트너 신소율, ‘노리개 민지현, ‘박수건달 천민희, ‘짓'서은아 등이 후보로 선정됐고, 신인남우상에는 ‘내가 살인범이다 박시후,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전설의 주먹 박두식, ‘전설의 주먹 박정민, ‘힘내세요, 병헌씨 홍완표가 올라 경쟁을 벌였다.
배우 이정재가 데뷔 20주년 만에 인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이현지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