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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곰 잡는거 잘 봤지?` [mk포토]
입력 2013-11-01 20:10 
1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7차전이 열렸다.
5회초 2사 1루 두산 최준석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친 삼성 장원삼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일 명승부를 벌이며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온 양팀은 삼성 장원삼과 두산 유희관이 선발로 나서 불꽃 튀는 에이스 대결을 펼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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