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현도 “앨범 프로듀싱, 드라마…다양한 시도할 것”
입력 2013-11-01 16:55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이현도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하만브랜드스토어에서 ‘듀스 20주년 기념 특별 한정 AKG 헤드폰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현도는 Mnet ‘쇼미더머디 출연 이후로 PD, 작가들에게 본의 아니게 알려지면서 갑자기 예능 늦둥이가 된 느낌”이라며 대중들, 특히 20대 초반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방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 프로듀서로서 음악을 잘 만드는 게 목표이자 숙제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한창 활동했던 시대와는 조금 달라서 얼굴을 비추고 방송인으로서 선보이는 게 음악을 만드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얼굴도 자주 비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후배 양성에도 힘쓴다고 말하며 ‘쇼미더머니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딘딘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도는 딘딘은 아마추어였던 친구다.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며 여러 피처링을 하면서 경험과 능력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초에 나의 프로듀싱으로 딘딘의 솔로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이현도는 마음이 끌리는 음악을 계속 시도할 것”이라며 가수들의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수 이현도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듀스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후배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듀스 20주년 헌정앨범 제작에 한창이다. 현재까지 앨범에는 UV의 ‘고!고!고!(GO!GO!GO), 울랄라세션의 ‘사랑하는 이에게, 긱스의 ‘우리는, 에일리-마부스-차쿤-필독 ‘떠나버려, 걸스데이 소진의 ‘여름안에서 등이 수록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