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도 의심해 아내 살해한 50대 구속
입력 2013-11-01 16:03 
서울 강북경찰서는 아내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8일 밤 서울 인수동의 자택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머리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아내를 살해하고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는 내용의 4장짜리 유서를 남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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