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진원-네이버, 한국 만화 해외진출 위해 손잡아
입력 2013-11-01 14:34  | 수정 2013-11-01 14:38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는 어제(31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사옥에서 한국 만화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추진할 '한국만화 해외진출을 위한 발전위원회'의 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만화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머털도사' 이두호 작가가 선정됐고, '공포의 외인구단' 이현세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등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양질의 만화 콘텐츠가 꾸준히 나오고 외국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 웹툰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약은 한국 만화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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