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퍼맨’ 이휘재, 쌍둥이 눈에 이상있단 말에‥
입력 2013-11-01 14:13 
방송인 이휘재가 자신의 쌍둥이 아들의 눈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쌍둥이와 함께 안과를 찾았다.
일전 한 방송을 통해 ‘황반변성을 앓고 있던 사실을 밝힌 바 있는 이휘재는 특히 눈 건강에 신경을 써왔다. 황반변성은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경조직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심하면 실명에도 이를 수 있는데 가족 중에 한명이라도 앓은 병력이 있으면 자식들에게 유전될 확률이 4배나 높다.
특히 생후 7개월의 쌍둥이들도 황반변성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데다가 첫째 이서언 군에게는 약간의 사시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돼, 이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안과를 방문한 것.

병원 검사 과정에서 낯선 병원환경에 아이들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휘재는 특히나 힘겨워하는 쌍둥이의 모습에 미안해하며 괴로워했다.
‘슈퍼맨 아빠 이휘재와 쌍둥이들의 병원 방문기는 11월 3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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