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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폭발하면 지구 종말?" 소름!
입력 2013-11-01 14:03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외신들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지구에서 약 400광년 떨어진 곳에 크기와 질량, 밀도가 지구와 비슷한 암석질 행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불가사의한 지구형 행성인 '케플러 78b'는 지구의 약 1.2배, 질량은 1.7배 정도의 크기로, 과학자들은 현재 행성의 밀도로 미뤄 지구처럼 암석과 철이 주성분일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400광년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이 행성은 지구와 상당히 닮은 모습이지만 공전 주기 8.5시간의 매우 빠른 속도로 중심별 주위를 돌고, 온도는 2000℃에서 2800℃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생명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불가사의한 지구형 행성을 발견한 연구진은 "행성 형성에 관한 기존 이론에 따르면 이 행성이 지금의 자리에서 태어났을 수도 없고 먼 바깥에서 태어나 지금의 자리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없다"며 "이 행성의 존재는 수수께끼"라고 전했습니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그래도 생명체가 있을 수도”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잘못해서 폭발하면 지구 종말 오는 거 아냐?”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철이나 우주에는 신기한 게 너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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