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화배우 강수연 소유 종로 빌딩 급매 ‘왜’?
입력 2013-11-01 10:46 
영화배우 강수연씨 소유의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소재 빌딩이 지난 5월 16일 20억원 급매물로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은 지난 2004년 강씨가 취득한 것으로, 공시지가 합계만 18억원에 달해 높은 토지가격이 형성된 곳이다.
리얼티코리아 배준형 팀장은 서울 종로구 관철동은 24시간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끊임없는 지역으로, 강씨가 소유했던 건물의 적정시세는 평당시세만도 1억원을 호가하는 30억원 전후로 분석된다”면서 강씨는 해당 건물을 담보로 무리한 대출을 받아, 해당건물에 나오는 임대료로 대출이자 지불이 어려워지자 주변시세대비 크게 낮은 급액으로 매각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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